2026년 11월 3일 - 장마감 분석
코스피는 오전 반등을 지키지 못하고 오후 저점을 낮춘 뒤 3.59% 하락 마감했다. 삼성전자의 저점 방어와 막판 낙폭 축소는 인정하지만, 하이닉스·코스닥의 저점 갱신과 비금융 기관 매도로 방어적 시각을 유지한다. 유가·환율의 완충과 국내 매물 부담은 별개였다.
작성: 2026.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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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는 오전 반등을 지키지 못하고 오후 저점을 낮춘 뒤 3.59% 하락 마감했다. 삼성전자의 저점 방어와 막판 낙폭 축소는 인정하지만, 하이닉스·코스닥의 저점 갱신과 비금융 기관 매도로 방어적 시각을 유지한다. 유가·환율의 완충과 국내 매물 부담은 별개였다.
코스피는 하락 출발 뒤 시초가를 잠시 회복했지만 정오에 다시 밀렸다. 외국인·기관 동반 매도와 반도체 투톱의 시초가 재이탈로 방어적 시각을 유지한다. 원화 안정·유가 하락은 완충 요인이지만 전일의 기관 주도 반등은 재현되지 않았다.
미국 반도체 충격을 흡수한 코스피가 2.24% 반등했다. 기관 매수의 기반과 상승 종목은 넓어졌지만 5,900선 안착에는 실패했다. 반도체 투톱의 동반 회복을 인정하되 외국인 수급 차이와 원화 약세, 코스닥의 좁은 기관 매수 기반을 분리해 평가한다.
미국 반도체 급락을 반영한 하락 출발 뒤 코스피가 5,850대로 반등했다. 반도체 투톱의 동반 회복과 기관 매수·시장 폭 개선으로 방어 강도를 낮추되, 외국인 매도와 1,345원대 환율, 코스닥 기관 매수의 금융투자 편중은 추격을 제약한다.
상승 갭과 SK하이닉스의 사상 최대 실적도 투매를 막지 못해 양 시장에 이틀 연속 서킷브레이커가 발동했다. 오후 저점에서는 상당 폭 반등했지만 하락 종목이 약 90%에 달하고 반도체가 재차 무너져, 이를 추세 회복보다 강제 청산 뒤 부분 복구로 보는 편이 타당하다.